키워드를 통해 알아보는 국내외 배구 소식, 함께 이야기 나눠요!

1️⃣ ‘연승의 맛’ 현대건설

: 우승후보 현대건설이 2022-2023시즌 V-리그 1라운드 6전 전승을 달렸죠. 1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KGC인삼공사전에서 1세트 야스민이 교체된 상황에서 황연주가 투입돼 승수를 쌓았습니다. 어떤 변수가 생기더라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무서운 힘을 발휘했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역대 최초 개막 12연승을, 올해도 '연승의 맛'을 즐기고 있는 현대건설이네요. 

2️⃣ 박준혁

: 시즌 초반부터 트레이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현대캐피탈과 우리카드가 손을 잡았죠. 우리카드는 2024-2025시즌 1라운드 신인 선수 지명권과 이적료 1억 5천만원을 주고, 미들블로커 박준혁을 영입했습니다. 205cm 장신 박준혁은 2017-2018시즌 2라운드 1순위로 현대캐피탈 지명을 받았는데요. 여자농구 박지수의 오빠이기도 합니다. 우리카드는 김재휘의 출전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의 트레이드 카드가 다시 한 번 통할지 지켜보시죠.

: 내년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예선라운드 개최지가 발표됐죠. 남자부는 1주차 캐나다 오타와-일본 나고야(6/6~11), 2주차 네덜란드 로테르담-프랑스 오를레앙(6/20~25), 3주차 미국 애너하임-필리핀 파사이 시티(7/4~9)에서 열립니다. 여자부 1주차는 튀르키예 앙카라-일본 나고야(5/30~6/4), 2주차 홍콩-브라질 브라질리아(6/13~18), 3주차 한국 수원-태국 방콕(6/27~7/2)로 예정됐습니다. 파이널 개최지는 12월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 미국 국가대표 아웃사이드 히터 조던 라슨이 다시 코트에 오릅니다. 사실 올해 미국 대학 코치직을 고사하면서 어느 정도 예상되긴 했는데요. 직전 시즌 뛰었던 이탈리아 몬자, 즉 올 시즌 밀라노로 새 출발을 한 이 팀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됐네요. 세터 알레시아 오로(이탈리아), OP 조던 톰슨(미국)과 OH 막달레나 스티시악(폴란드), 미리암 실라(이탈리아), MB 라파엘라 포일(이탈리아)과 요반나 스테바노비치(세르비아) 등에 이어 라슨까지 가세하게 됐습니다.

5️⃣ 일본더비&중국더비

: 이탈리아 남자배구에서는 일본 더비, 일본에서는 중국 더비가 성사됐죠. 이탈리아에서는 니시다 유지가 다시 일본으로 돌아왔지만 여전히 이시카와 유키와 다카하시 란이 이탈리아에서 뜁니다. 그래서 이키카와의 밀라노, 다카하시의 파도바의 맞대결에 관심이 큽니다. Vollyballworld에서도 중계가 된다고 하네요. 일본어 해설까지 붙는다고 합니다. 
일본 남자배구리그에는 중국더비가 탄생했어요. 1994년생의 205cm 아포짓 장촨이 올해 JT 선더스 유니폼을 입었고요. 2000년생 201cm 미들블로커 펭시쿤이 2021-2022시즌부터 선토리 선버즈 소속으로 뛰고 있어 중국더비가 만들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