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를 통해 알아보는 국내외 배구 소식, 함께 이야기 나눠요!

1️⃣ 22.87%

: 22.87%. 흥국생명 김연경의 V-리그 2경기 평균 공격 점유율입니다. 리그 개막 후 2경기 6세트를 펼치면서 32득점 기록, 공격성공률은 무려 62.79%를 찍었는데요. 김연경이라는 외국인 선수급 에이스가 있지만 다른 공격 자원들도 고루 활용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2️⃣ 결장

: 시즌 막이 올랐지만 시작부터 코트를 비운 선수들이 종종 보였는데요. 기대를 모았던 삼성화재 세터 노재욱은 지난 29일 우리카드전 4세트 잠시 투입됐고요. 도로공사 아웃사이드 히터 박정아는 개막 3경기 만인 30일 IBK기업은행전에서 교체 투입됐습니다. IBK기업은행의 간판인 김희진은 무릎 이상으로 인해 개막전 이후 지난 2경기 결장을 했죠.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크고 작은 부상들을 안고 있는 선수들이 장기 레이스에서 어떤 역할을 해낼지 주목됩니다.

: 러시아가 아직까지 국제적 제재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 2024 파리올림픽 예선에서 제외됐는데요. 이는 2024 파리올림픽 본선행이 걸려있는 대회인 만큼 러시아 내에서도 적잖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파리올림픽 예선 이후 랭킹으로 주어지는 티켓 5장에 기대를 걸고 있는 모양입니다. 이 외 중국, 이란대표팀과 친선경기도 추진 중이라고 하네요.

: 2024 파리올림픽 예선은 남자부, 여자부 각 3개조로 나뉘어 각 개최국을 선정하고자 합니다. 이미 일본이 남자부, 여자부 개최국이 됐습니다. 이후 최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과 손을 잡은 폴란드에서도 여자부 개최를 검토 중이라고 하네요. 개최국 이점이 큰 만큼 폴란드가 세계선수권에 이어 다시 한 번 안방에서 국제대회를 열 수 있을까요?

5️⃣ 이노우에

: 일본 여자배구의 신예 아웃사이드 히터 이노우에 아리사가 프랑스 무대에 오릅니다. 2021-2022시즌 일본 V.리그에서는 33경기 584득점으로, 12시즌 만에 일본 선수 최다 득점 신기록을 갈아치웠죠. 프랑스로 떠난 이노우에는 “지금보다 성장하고 돌아오겠다”며 각오를 전했습니다.